윈도우 11 파일 탐색기 주소창 드래그 열기 기능 활성화

Windows 11 릴리즈 이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사라지는 등 많은 변화가 이 파일 탐색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Windows 파일 탐색기는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파일 관리 도구로, 사용자가 컴퓨터에서 파일과 폴더를 효과적으로 찾고 조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파일 및 폴더를 검색, 열기, 복사, 붙여넣기, 삭제 및 이동하는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일의 속성을 확인하고 폴더를 생성하는 등의 작업도 가능한데요.

최신 릴리스인 버전 22H2 Moment 4부터 주소 표시줄로 파일을 드래그하여 열기 기능이 비활성화되었습니다. 이는 Microsoft의 디자인 변경에 따른 것으로 이 변경으로 인해 사용자들은 파일을 드래그하여 주소 표시줄에 놓아서 해당 경로로 바로 이동하는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 시스템의 기본 설정 옵션들로는 이전 버전의 파일 탐색기와 같이 동작하도록 복구할 수 없어 파일 탐색기의 주소창의 드래그 앤 드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Windows 10 형식의 클래식 파일 탐색기를 사용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방식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튜토리얼 환경: 윈도우 11 Pro (빌드: 22631.3374), Windhawk v1.4.1

Windows 10 형식 파일 탐색기로 전환해 주소창 드래그 기능 사용하기

현재 적용된 모던 디자인의 파일 탐색기에서 드래그 기능을 활성화하는 설정은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드래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Windows 10 형식의 클래식 파일 탐색기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활성화 방식은 몇 가지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레지스트리를 수정하거나 Windhawk를 사용하는 것 이렇게 두 가지 방식을 정리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으로 Windows 10 탐색기 사용하기

Windows의 레지스트리를 수정하면 이전 버전의 파일 탐색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적용 과정은 윈도우 11에서 윈도우10 파일 탐색기 사용하는 방법 문서를 확인하세요.

Windhawk로 Windows 10 탐색기 사용하기

Windhawk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자동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리, 설정 관리, 보안 강화, 사용자 지정 기능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Windows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인데요. Windhawk를 통해서 이전 버전의 Windows 탐색기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Windhawk 더 알아보기

우선 Windhawk를 통해 구 버전 탐색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Windhawk를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는 Windhawk 공식 홈페이지의 설치 파일을 이용하거나 Chocolatey 및 Winget같은 패키지 매니저를 이용해 설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설치 과정은 Windhawk 설치 및 기본 사용방법 문서를 확인합니다.

Windhawk 설치 후 우측 상단의 탐색 버튼을 클릭하거나 첫 페이지의 검색 필드에서 Classic Explorer navigation bar라는 이름의 모드를 찾아서 클릭합니다.

Classic Explorer navigation bar 상세 페이지 좌측 상단에 위치한 설치 버튼을 클릭합니다.

설치 전 신중히 진행하세요.라는 경고 창이 팝업됩니다. 내용을 이해하는 경우 아래 위험을 감수하고 설치를 클릭합니다.

설치 중이라는 로딩 메시지가 보이게 되는데 이후 설치 과정이 잠시 진행됩니다.

그리고 바탕화면 트레이 영역에서 위와 같이 모드 작업 진행 중이라는 창이 팝업되는데 잠시 기다려 줍니다.

이후 Windhawk를 다시 실행 후 해당 모드의 설정 페이지로 이동한 뒤 설정 탭으로 전환 후 Explorer의 드롭다운 목록에서 Classic ribbon UI (no tabs) 를 선택합니다.

시스템 적용 및 결과 확인

위 과정으로 변경된 내용을 적용하기 위해 작업 관리자에서 explorer.exe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 하거나 Windows 시스템을 재부팅 (권장) 하면 탐색기 형태가 Windows 10 처럼 바뀌게 됩니다.

이제 파일 탐색기를 열고 주소창으로 파일을 드래그 하면 이전처럼 이동 툴팁이 표시되면서 해당경로로 이동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윈도우 11에서 파일 탐색기 주소창 드래그 열기 기능을 다시 활성화하는 우회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리본 메뉴를 유지하고 탭 기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Windows 11의 기본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Microsoft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기능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Windows 설정에서 이 기능을 간단하게 켜고 끌 수 있는 선택권을 사용자에게 제공하여, 윈도우 11의 기본적인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개인의 사용 스타일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면 이상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앞서 설명한 우회 방법들을 통해 이전 클래식 형태의 파일 탐색기를 활용하며, 주소창으로 드래그해서 이동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위와 같은 방법들로 Windows 11에서 이전 클래식 형태의 파일 탐색기를 사용할 수 있고 이렇게 해서 주소창으로 드래그해서 이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필요한 경우 위 과정으로 적용 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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