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Windows에서 실행 중인 창을 마우스로 선택해 이동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대상 창의 내용이 모두 보이는 상태로 이동이 되는데요. 이외에도 윈도우 10에는 다양한 시각효과가 적용되어 있어 사용자의 눈을 즐겁게 하지만 상황에 따라 이런 효과들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화면이 작거나 사용 중인 컴퓨터의 사양이 낮아 실행 중인 창 이동시 끊기거나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이때 윈도우 자체 설정을 통해 창을 이동할 때 창의 전체 내용이 보여지는 것이 아닌 테두리만 표시되도록 수정하면 이동 간 리소스를 줄여 조금 더 빠릿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설명은 iboxcomein.com 에서 테스트 및 검증 후 작성 된 내용이지만 이것이 본문의 내용의 정확성이나 신뢰성에 대해 보증을 하는 것은 아니니 단순 하게 참고용으로 확인바랍니다.
튜토리얼 환경: 윈도우 10 pro (빌드: 19044.2364)
시각 효과 설정 이동
윈도우 설정의 고급 시스템 설정 메뉴를 통해 시각 효과 메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설정 앱을 실행하기 위해 작업 표시줄의 윈도우 로고 모양의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 퀵링크 메뉴를 열고 설정(N)을 선택합니다. 설정앱은 Win + i 단축키로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설정 창이 실행되면 좌측 상단의 시스템 카테고리를 클릭합니다.
- 시스템 카테고리 이동 후 좌측 사이드바의 탭을 정보 로 전환 한 뒤 하위 옵션 중 관련 설정에서 고급 시스템 설정 텍스트를 클릭합니다.
- 시스템 속성 창이 새롭게 실행되는데 이상태에서 성능 항목의 설정(S) 버튼을 클릭하면 시각 효과 설정 창이 추가로 열리게 됩니다.
마우스로 끄는 동안 창 내용 표시 옵션 해제
성능 옵션 패널의 시각 옵션 탭 창 이동관련 설정을 수정하면 창 이동시 창의 내용이 아닌 테두리만 표시됩니다.
- 성능 옵션 창이 열리면 상단 탭을 시각 효과로 두고 아래 상자에서 마우스로 끄는 동안 창 내용 표시 항목의 체크를 해제 후 적용(A) 또는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 이렇게 창 전체가 아닌 사각 테두리만 표시되어 따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윈도우 10에서 현재 실행 중인 창을 마우스로 끌어서 이동할 때 창의 테두리만 보이게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창의 내용이 보이는 것과 테두리만 보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필자의 경우 화면이 작은 노트북에서는 위와 같이 창이동 시 테두리만 보이도록 수정해두고 사용을 하는데요.
이렇게, 윈도우에서 특정 창을 이동하는 경우 느리거나 이동 중인 창 뒤의 상황을 자주 확인 해야 한다면 위 과정으로 설정을 변경 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